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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치과에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잇몸에서 피가 나는 현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1.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
우리 모두 자라면서 "피가 나면 뭔가 잘못되고 있다"라고 강하게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잇몸에서 나는 피는 생각보다 그렇게 별 문제가 아닙니다.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와 달리, 잇몸에서 나오는 피는 염증이 있는 곳의 혈관이 작은 자극에도 반응하여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염증만 없애주면 수일 혹은 수주 내에 자연적으로 멈춥니다. 심지어 치과에서 스캐일링과 염증치료를 받으면, 더욱 빨리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집에서 하는 관리법
그렇다면 집에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여러분들께서 익히 알고 계신 '칫솔질', '치간칫솔 사용', '치실 사용' 등 기본적인 구강관리법 외에도 추가로 추천드릴 방법이 있습니다.
방금 소개한 제품의 이름은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입니다. 클로르헥시딘이란 아주 강력한 세균 억제력을 가진 화학요법인데요, 약국에서(헥사메딘)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가격도 2000~3000원대로 저렴합니다.
● 클로르헥시딘 활용: 앞서 언급한 클로르헥시딘이 들어있는 제품 헥사메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우선 약국에서 헥사메딘 제품을 구입하세요.
* 구입한 제품을 적량 (1회 사용 시 약 15ml 정도)떠서 입안에서 대략 30초간 가글 후 뱉어내세요.
* 이 과정을 하루에 한두 번 반복하세요.
* 주의할 점은 클로르헥시딘은 강력한 세균 억제력 때문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구강 내 세균 균형까지 파괴할 수 있으므로, 일주일 정도 연속적으로 사용한 후 한동안 쉬는 것이 좋습니다.
● 영양섭취와 생활습관 개선: 비타민 C와 D, 칼슘 등 잇몸 건강에 도움 되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흡연과 과도한 커피나 술 등은 잇몸 건강인데 해롭습니다. 가능하면 이런 습관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3. 크라운 치아에서 피가 나는 문제해결
제가 개인적으로 겪었던 구강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크라운을 씌운 치아와 그 앞의 치아 사이에서 유독 피가 많이 나는'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피의 농도가 꾸덕꾸덕해지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소에 사용하던 구강 청결제 '헥사메딘'을 활용하여 집중적인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첫 몇 일 동안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3일부터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저항 감이 줄어들고 잇몸 부어오름 현상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려온 결과! 점점 나오는 피의 양과 농도가 줄어들었고, 결국에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제가 얻은 교훈 중 하나는 '클로르헥시딘이라는 성분'입니다. 클로르헥시딘이란 바로 이 '헥사메딘이' 주요 성분으로, 이미 수십 년간 여러 연구를 통해 세균 억제능력이 입증된 성분입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클로르헥시딘이 장기간 사용될 경우 칫솔질 후 혀의 미각 이상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사용 기간과 방법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1주 정도 꾸준하게 사용한 후 증상 소멸 시 그만두고 일반적인 구강 케어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만약 다시 집중 케어가 필요한 시기가 오면 다시 사용하는 식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헥사메딘을 사용할 때는 입안에 직접 넣어 헹구는 방법도 있지만,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치간칫솔에 헥사메딘을 묻혀서 문제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부작용을 줄이고 세균 억제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잇몸 케어는 어렵지 않습니다. 정기적으로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 세균을 제거하고, 집에서는 꾸준한 홈케어를 통해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평생 동안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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